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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중해 관광 휴양지의 나라 몰타) 몰타살이, 몰타 영어 어학연수 32일째, 이탈리아 그린패스 받기 1차 실패

어제 오후에 이탈리아 그린패스 신청을 위해 이메일을 보낸 곳에서 오전 11시에 답장을 받았다. 답장 내용은 이렇다. Good morning, to receive the green pass, now, it is necessary to be registered with the SSN. If you don't live in Ragusa, for more information contact the local health office. Best regards. 그린패스를 받을려면 SSN를 등록해야 하고 라구사에 살지 않는다면 더 많은 정보를 위해 지역보건소에 연락하라는 내용이다. 친구는 신청한지 얼마 안돼서 그린패스를 받았다. 나의 다른 메일주소로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유럽 지중해 휴양지의 나라 몰타의 물가

생필품, 식료품을 살 때 주로 리들(Lidl) 마트를 이용한다. 리들은 다른 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현지인들이 이용한다. 몰타에는 리들이 6개 정도 있는 것 같다. 리들의 영수증을 보면 현지의 물가를 알 수 있다. 돼지고기 목살 400g이 2.65유로(3,700원 정도), 스파게티면이 0.59유로(810원), 요거트 4개에 1유로(1,375원), 요거트 1개에 0.25유로(344원), 달걀 6개에 0.95유로(1,300원), 우유 1리터에 0.94유로(1,290원), 통밀빵 큰 거 1.09유로(1,500원) 리스트를 보면 우리나라 물가보다 식료품 가격이 훨씬 싸다는 걸 알 수 았다. 다른 대형마트도 있는데 그곳은 리들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매장이 크고 제품도 아주 다양해서 구경할만하다.

몰타살이 정보 2021.10.05

(유럽 지중해 관광 휴양지의 나라 몰타) 몰타살이, 몰타 영어 어학연수 31일째, 이탈리아 그린패스 신청하기

몰타에서는 한국백신 접종 인정이 아직도 안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는 프랑스 보건패스나 이탈리아 그린패스를 신청해서 큐알(QR)코드를 받아 몰타로 들어오고 운 좋으면 자가격리가 면제가 되기도 한다고 한다. 2주 전부터 프랑스 보건패스나 이탈리아 그린패스로 자가격리 면제를 받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건 편법이다. 프랑스 보건패스에는 접종국가가 KR로 보여지기 때문에 공항에서 자세히 보는 직원은 걸러낼 것이고 큐알코드만 봤다면 운좋게 자가격리를 면제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편법에 몰타 공항에서도 철저히 걸러내는 분위기인가보다. 나는 혹시나 하고 프랑스 보건패스를 받았다. 헌데 어학원에서는 프랑스 보건패스로는 대면수업이 안된다고 한다. 프랑스 보건패스를 받은 날에는 너무나 좋아했었는데... 유학원에서는 이탈..

유럽 지중해 몰타의 날씨

9월 3째주까지는 낮에 엄청 더워서 집에서 에어컨을 틀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땀이 흐른다. 물론 모든 창문을 열어 놓고 말이다. 하지만 저녁에는 조금 시원하다. 9월 4째주가 되니 낮에는 쨍한 햇빛에 덥지만 이전만큼 덥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나시, 반팔, 반바지를 입어야 한다. 덩달아 모기도 극성이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라면 몰타에서는 모기향, 뿌리는 모기 퇴치제, 전기로 하는 모기향, 버물디 등이 필요하다. 10월 1일 저녁에 비는 안오고 번개와 천둥이 쳤다. 그러더니 2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거의 아침 11시까지 비가 왔다. 밖에서는 조금 쌀쌀했다. 저녁 7~8시부터 또 비가 오더니 밤새 천둥, 번개가 요란하다. 몰타는 10월과 11월에 비가 자주 온다고 한다. 12월부터 3..

몰타살이 정보 2021.10.03

(유럽 지중해 관광 휴양지의 나라 몰타) 몰타살이, 몰타 영어 어학연수, 간단한 또띠아 피자 만들기

오늘은 또띠아로 간단하게 피자를 만들었어요. 1. 재료: 또띠아 1~2장, 미트파스타소스,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피망, 치즈 2. 만들기 -토마토(속은 파냅니다), 양파, 파프리카, 피망을 작게 썰어둡니다. -또띠아에 미트 파스타 소스를 2스푼 올려서 펴줍니다. -또띠아 가장 자리는 조금 남겨둡니다. 치즈가 녹아서 흐를 수 있으니까요 -작게 썬 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양파를 또띠아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색깔이 참 예쁘네요😊 -마지막으로 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전자렌지에 4분~4분 30초 돌려줍니다. 저는 가장 싼 에멘탈치즈를 넣었는데 뒷맛이 미세하게 쓰고 꿉꿉한 냄새가 났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오늘도 성공적👍

카테고리 없음 2021.10.02

(유럽 지중해 휴양지의 나라 몰타)몰타살이, 몰타 영어 어학연수 28일째, 제육볶음과 호박볶음 해먹기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마늘, 당근, 양파를 나중에 요리하기 좋게 손질해놓았다. 마늘은 다지고 저며 놓고, 당근은 작게 다지고 편 썰어 놓고, 양파는 작게 썰고, 채 썰어두었다. 오늘은 있는 야채와 고기로 호박볶음과 제육볶음을 했다. [호박볶음] 1. 재료: 호박 1개, 양파 1/2개, 다진 마늘 1/3숟가락, 진간장(국간장) 1/2숟가락, 통깨, 소금 한꼬집, 들기름(참기름) 고춧가루 1/2숟가락(매운 고춧가루여서 1/2만 넣었음, 안매운 고춧가루이면 1숟가락 넣으면 색깔이 더 나서 더 맛있을 거 같음), 송송 썬 파, 홍고추, 청고추, 물 100ml 2. 조리법 -호박은 반달이나 1/4로 썰어서 소금에 10분 절이기 -양파 채설기 -절인 호박은 물기를 제거하고, 중불의 팬에 들기름(참기름)을 1~2번 ..

(유럽 지중해 관광 휴양지의 나라 몰타) 몰타살이, 몰타 영어 어학연수 27일째, 쉥겐 학생비자 서류 검토

오늘은 쉥겐 학생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봐준다는 담당자를 만나러 몰타대학교 어학원에 다녀왔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담당자가 12시 45분에 몰타대학교에서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여 그걸 타러 서둘렀는데 결국은 못탔다. 12시 17분 즈음에 도착하여 버스정류장에서 12시 47분 정도까지 기다렸고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봤지만 잘 몰랐다. 결국 cool(쿨)이라는 앱을 이용하여 택시같은, 우리나라로 하면 카카오택시 같은 것을 불렀다. 17분을 기다려야했다. 금액은 약 6.95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9,600원 정도하는데 2.5유로를 할인받았다. 친구와 나눠서 내니 이정도 비용은 괜찮았다. 몰타대학교 정문에서 몰타대 기숙사(어학원이 있는 건물)까지는 차로 12~15분 정도 걸렸다...

(유럽 지중해 관광 휴양지의 나라 몰타) 몰타살이, 몰타 영어 어학연수 26일째, 쉥겐 학생비자 잔고증명서 기간에 멘붕

학생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 중 하나인 잔고증명서가 발급받은 이후 비자 접수 시점에서 4주가 되어간다면 다시 잔고증명서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이번주 목요일 그러니까 내일이면 발급 후 4주가 되는데 나는 어찌할 것인가...ㅠㅠ 유학원 원장님께 물어보니 "일단 제출해보셔요~ 한달 유효기간으로 바뀌었는데 또 그냥 넘어가기도 하거든요" 이렇게 답변을 주셨다. 혹시 모르니 잔고증명서를 다시 받기로 결정했다. 몰타에 온 후 나는 200만원을 넘게 돈을 썼다. 잔고를 1900만원 정도 두어도 된다고 했으나 나는 2천만원 정도를 넣어두었는데 이제는 1800만원이 안된다ㅠㅠ 순간 가족 찬스를 써야 하나, 청약저축을 깨야 하나 돈 확보에 여러 고민이 들었다. 옆에서 친구가 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며칠 빌리는 거니 이자..

카테고리 없음 2021.09.30

(유럽 지중해 관광 휴양지의 나라 몰타) 몰타살이, 몰타 영어 어학연수 25일째, 쉥겐 학생비자 신청 준비중

몰타에 입국후 3주가 지나면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잔고증명서 발행일이 곧 1달이 도래하기 때문에 서둘러 학생비자를 준비하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몰타 학생비자를 준비하느라 바빴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다. 어학원 담당자가 학생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1. Copy of your passport - All pages including the cover 2. Letter of Acceptance from the school 3. Bank Statement in English showing the balance in Euros 4. ATM Receipt as proof of ability to withdraw cash 5. Health Insurance 6. Retur..

(유럽 지중해 관광 휴양지의 나라 몰타) 몰타살이 23일째, 한식 먹부림

오늘은 몰타에 온지 23일째, 자가격리 해제된지 8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는 몰타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보겠다고 나선 첫날이었다. 첫 행선지는 슬리에마였다. 필요한 물건도 살 겸 시내 구경도 할 겸 번화가 시내라 할 수 있는 슬리에마에 갔었다. 오후 내내 걷고 구경했는데 몰타에 온 후 처음으로 많이 걸었다. 어제의 여파로 피곤하여 오늘은 일요일이고 집안일도 하고 쉴 겸 집에 있었다. 청소, 빨래, 요리를 거의 하루종일 한 거 같다. 여유로운 주말이 아니라 더 바쁜 일요일인 거 같다. 며칠 전부터 요리 감각이 살아나서 한식 요리를 하나씩 하고 있는데 오늘은 비빔밥을 했다. 잡곡을 넣어 밥을 했는데 찰기있게 잘됐다. 소고기가 없어서 버섯을 볶음 고추장에 넣어 만들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밥 위에 각종 재료들을..